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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현장] 아이브, ‘러브 다이브’로 ‘완성형 걸그룹’ 쐐기 박는다


입력 2022.04.05 17:14 수정 2022.04.05 17:14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그룹 아이브(IVE)가 완성형 걸그룹다운 자신감으로 다시 팬들을 찾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브는 5일 오후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일레븐’ 이후 약 4개월여 만이다.


이들은 지난해 ‘일레븐’으로 데뷔와 동사에 음악방송 13관왕, 뮤직비디오 1억뷰 등의 기록은 물론 ‘빌보드 글로벌 200’ ‘빌보드 재팬’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완성형 걸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다.


아이브는 자신들이 주목을 받은 이유로 “케이팝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공감의 힘은 큰 것 같다. 언어를 넘어 음악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온몸으로 공감해주신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아이브의 음악을 사랑해주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언젠가 해외 무대에서도 함께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뷔 당시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던 터라 새 앨범에 대한 기대도 높다. 아이브는 “컴백 활동에 대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인 것 같다. 이에 대해서도 고민을 더하면서 노력할 것”이라며 “관심과 러브콜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모니터링과 연습을 하고 있고,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부담을 이겨내고 선보이는 새 앨범 ‘러브 다이브’는 사랑할 용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뛰어들어 보라는 당당하고 거침없는 매력이 담긴 앨범이다. Z세대 그 자체인 아이브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녹여낸 것은 물론, 더욱 화려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아이브는 “당당한 아이브만의 콘셉트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스타일링 했고, 아이브만의 색깔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전 활동보다) 조금 더 스펙트럼을 확장해서 아이브만이 보여줄 수 있는 당당한 에티튜드와 주체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음악 뿐 아니라 스타일링과 다양한 콘텐츠에서 당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퍼커션 사운드가 주를 이룬 다크 모던 팝 장르의 곡이다. 파워풀한 트랙 위에 저음과 고음을 오가는 에너제틱한 탑 라인은 곡의 다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기승전결에 따라 반전의 느낌을 주는 아이브 고유의 컬러를 강조했다. 가사에는 사랑할 용기가 있다면 언제든 뛰어들어보라는 당당한 매력을 담았다.특히 이번 앨범에는 멤버 가을과 레이가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한 ‘로얄’도 함께 수록되면서 아이브의 컬러를 더욱 강조했다.


아이브는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는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곡이라고 생각한다. 노래를 들으면 바람을 맞는 듯한 시원한 느낌도 든다. 또 케이팝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말해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완성형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 번 증명해보이고 싶다.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매력이 많은 만큼, 다채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이브의 새 앨범 ‘러브 다이브’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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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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