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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CRO에 이제희 서울대 교수 영입…"차세대 기술 확보"


입력 2022.04.06 09:20 수정 2022.04.06 09:21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AI,디지털 휴먼 등 인적 투자 확대

이제희 엔씨소프트 최고연구책임자(CRO).ⓒ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최고연구책임자(CRO)로 이제희 부사장을 영입하는 신규 임원 인사를 6일 발표했다.


인공지능(AI), 디지털 휴먼 등 차세대 첨단 기술에 대한 인적 자원 투자를 확대하고, 연구개발(R&D) 분야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려 중장기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인사다.


이제희 CRO는 1971년생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전산학 학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전산학 석•박사를 졸업하고 2003년부터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해 온 컴퓨터 그래픽스 및 애니메이션 분야 석학이다.


그는 물리 기반 동작 제어, 데이터 기반 동작 학습 및 생성, 사실적인 인체 모델링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고,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 회장, 시그라프(SIGGRAPH) 아시아 2022 테크니컬 페이페스(Technical Papers)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딥러닝과 강화학습 등의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세계 최초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인체의 전신 운동계를 구현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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