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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떠난 고희진 감독, KGC인삼공사 지휘봉


입력 2022.04.11 15:13 수정 2022.04.11 15:13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새로운 변화와 도전, 신인선수 육성 적임자로 판단

고희진 감독. ⓒ KOVO

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은 11일 차기 시즌 감독으로 삼성화재 출신인 고희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고희진 감독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삼성화재를 통해 프로에 입단했으며 2016년 은퇴 후

지난 시즌까지 삼성화재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 신인선수 육성의 적임자로 판단했다”라며 고희진 감독 선임 배경을 밝혔다.


고희진 감독은 “나를 믿고 선택해준 인삼공사에 감사드린다. 선수들 육성과 원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희진 감독을 선임한 인삼공사는 빠른 시일 내 스태프 구성을 완료해 차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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