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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마이데이터 기반 ‘신용점수올리기 서비스’ 도입


입력 2022.04.15 14:33 수정 2022.04.15 14:33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 빌딩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 시리즈의 첫 단추로 마이데이터 기반 ‘신용점수올리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기반 ‘신용점수올리기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하며 선보인 신용점수조회 서비스가 크게 개선된 것이다.


기존 금융권의 신용점수조회 서비스는 통신비, 건강보험 납부내역 등 비금융 성실납부 정보를 신용평가사에 제출하고 신용점수 가점을 받는 서비스였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의 신용점수올리기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금융마이데이터 제도를 통해 수집된 고객 금융자산, 연금정보를 통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는 확장된 개념의 서비스다. 이를 통해 이미 다른 서비스로 신용점수 가점을 부여받은 고객도 추가로 신용점수 올리기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라이선스를 취득해 통합자산조회, 올인원 인공지능(AI) Dr.Big 투자진단, 신용점수조회 등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해 순항 중이다.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불편했던 자산을 모아서 보고 투자진단과 투자성과 비교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측은 조회 가능 자산 범위 확대, 업권별 거래내역 조회 추가, 업계 최다 수준의 사설 인증서 적용 등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김세훈 미래에셋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라는 시리즈를 기획해 기존에 구현하기 어려웠던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마이데이터로 해소하는 서비스를 계속 론칭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은 수익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 리스크·비용·시간·수고를 줄여주는 콘텐츠로 새로운 투자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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