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갭(GAP)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엄마와 딸이 함께 ‘베프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갭의 인기 데님 제품을 비롯해 로고 맨투맨, 티셔츠, 면 소재 원피스까지 캐주얼하면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성인과 아동용을 동일하게 디자인하거나 아이템은 달리하되 패턴이나 색상을 통일해 세련된 시밀러룩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대표 제품인 플라워 패턴 원피스는 핑크, 오렌지 등의 밝고 큼지막한 플라워 패턴을 적용해 화사한 봄 느낌이 물씬 풍긴다. 원피스로 입어도 좋고 오픈해 트렌치 코트 스타일로 팬츠 등과 함께 매칭하는 등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동용의 경우 동일한 패턴에 방수 소재의 레인코트(비옷)로 제작해 실용성과 활동성을 높였다. 또한 갭의 대표 상품인 데님으로 봄 자켓, 팬츠, 오버롤 등을 성인과 아동 모두 출시하여 시밀러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갭은 제품 출시와 함께 배우 이윤지와 딸 소울이 함께 촬영한 ‘베스트 프렌드: 엄마와 딸’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에서 이윤지는 딸 소울과 함께 화창한 봄 햇살 아래 요리, 책읽기, 그림 그리기 등을 즐기며 모녀의 사랑 넘치는 하루를 연출했다. 갭의 다양한 상품들을 활용해 엄마와 딸이 함께 입는 깜찍한 모녀 베프 패션을 제안한다.
갭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화보에서 이윤지와 소울이 착용한 제품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개 이상 구매 시 추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갭 관계자는 “기존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맞춰 입는 패밀리룩이 여행지나 특별한 행사에서만 맞춰 입는 패션이었다면 최근에는 센스있는 일상 패션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화보를 통해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갭 만의 세련된 패밀리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