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시리즈 2탄…매수∙매도 각 5호가씩 총 10호가 제시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은 오는 29일부터 미국 주식 주간거래시 매수∙매도 각 5호가씩 총 10호가를 제시하는 ‘미국 주식 10호가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주식 거래시 국내 전 증권사는 매수∙매도 각 1호가씩 2호가만 제공하고 있는데 삼성증권이 국내 최초로 주간거래시(오전10시~오후4시30분) 10호가 서비스를 전격 도입하는 것이다.
10호가 서비스는 매수와 매도 각 5호가의 매수∙매도 잔량을 확인 할 수 있어 대규모의 거래와 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세계 최초로 시작한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에 10호가 서비스까지 더해지며 명실상부 미국 주식 서비스 관련 압도적 선도사로서의 이미지를 이어가게 됐다.
또 지난 2월 7일부터 시작한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서비스 오픈 55영업일(4월 26일)만에 누적 거래 대금이 1조원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프라이빗뱅킹(PB) 상담을 받으면서 매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주간 거래의 절반이 PB와의 상담 후 매매가 이뤄지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PB를 보유한 삼성증권의 역량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나 더욱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까지 미국주식 매매 중 PB를 통한 매매가 25% 수준인것과 비교해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삼성증권이 ‘블루 오션(Blue Ocean)’과 독점 제휴를 맺으면서 개척한 주간거래시장에 상반기 중 글로벌 금융사들이 제휴를 통해 추가로 진입할 예정이다. 글로벌 금융사들의 참여로 삼성증권이 세계 최초로 시작한 서비스가 글로벌 투자트렌드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사재훈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부사장)은 “당사가 해외주식 혁신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미국 주식거래 10호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은 모두 그동안 미국주식 주간거래에 관심을 보내주신 투자자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조만간 당사가 개척한 주간거래시장에 글로벌 금융사 고객들도 함께 하게 될 예정이므로 당사 고객들의 거래 편의성과 주식 유동성 모두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