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거래일 대비 2.56%↑
한국가스공사가 가스요금 인상에 장초반 강세다.
4일 한국가스공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2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56%(1100원) 오른 4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부터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8.4~9.4%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단가가 올라 원료비가 급등했지만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을 억누르면서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불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올해 5월과 7월, 10월에 정산단가를 단계적으로 올려 미수금을 일부 해소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