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전체 관객수 152만·2021년 437만
'닥스2' 활약으로 관객수 수직 상승
극장가가 어린이날과 주말 동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흥행으로 33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어린이날인 5일 106만 2421명, 6일 58만 2746명, 7일 65만 1822명, 8일 48만 1921명을 동원해 연휴 동안 277만 8910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49만 5714명이다.
이로써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2020-2022 사전 최고 예매량, 최고 오프닝 스코어, 최단기간 300만 돌파, 2022년 최고 흥행작 등극이라는 신드롬급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해당 흥행 스코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보다 3일 앞선 기록으로, 2018년 1123만 관객을 동원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흥행으로 연휴 동안 전체 극장 관객수는 331만 2726명을 기록했다. 개봉일인 4일을 포함하면 407만 5491명이다. 이는 2020년 5월 전체 관객수 152만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이자 2021년 5월 전체 관객수 437만 기록을 약 일주일 만에 따라잡은 기록이다.
한편 '배드 가이즈'는 같은 기간 22만 5765명의 관객으로 2위, '극장판 엉덩이 탐정: 수플레 섬의 비밀'은 5만 302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각각 누적 관객수는 25만 6344명, 11만 354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