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장으로 출발...코스닥도 840선 만회
코스피지수가 미국 뉴욕 증시 혼조세에도 상승 출발했다.
1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58포인트(1.24%) 오른 2581.66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장이 개장하자마 상승 출발하며 조금씩 오름 폭을 키워나가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81포인트(0.33%) 하락한 3만1730.30에 장을 마감했다. 또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930.08로 5.10포인트(0.13%)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6.73포인트(0.06%) 상승한 1만1370.96으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2억원과 549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61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현대차(2.77%), LG화학(2.48%), LG에너지솔루션(2.32%) 등이 상승폭이 큰 가운데 전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82%), 섬유의복(1.55%), 운수장비(1.50%) 등이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58포인트(1.39%) 오른 845.2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상승 개장한 뒤 오름세를 높여 나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0억원과 153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248억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셀트리온제약(-4.94%) 셀트리온헬스케어(-4.89%), 에코프로비엠(-3.88%) 등이 하락한 가운데 카카오게임즈(2.57%)와 엘앤에프(2.27%) 등 나머지 7개 종목은 모두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