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리턴 항공 변경 및 숙박·식사 비용 지원으로 여행 부담 줄인다.
한진관광(대표이사 안교욱)이 코로나 거리두기 완화 시점에 맞혀 여행 수요를 끌어들일 방안으로 ‘한진 Care’ 서비스를 런칭했다.
‘한진 Care’ 서비스는 해외여행 중 현지에서 코로나 확진 시, 항공권 스케줄 변경 및 숙박 식사비용과 같은 추가적인 현지 격리 비용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한진관광은 코로나 완화시점 전 부터 고객들의 여행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위생과 방역을 준수하는 여행 정책(Health & Safety)을 고집해 왔다. 이번 ‘한진 Care’ 서비스를 통해 해외 여행 중 코로나 확진 시에도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한진 Care 서비스는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7일 조치 해제로 여행 수요층이 확대되는 시기에 맞혀 특별히 기획되었다. 아직까지 해외여행 중 코로나19 확진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항공, 호텔, 식사, 치료 관련 기회를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지 투어 중 코로나19 확진 시 리턴 항공권(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한정) 변경 시 발생되는 비용을 무료로 지원하며. 또한 호텔 숙박 비용 1일 최대 150달러(또는 150유로: 지역에 따라 상이)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식사 비용 1일 최대 40달러(또는 40유로: 지역에 따라 상이) 지원, 무료 PCR 검사 1회 실시, 현지 인력에 의한 케어 서비스 제공 등의 혜택도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해외 의료비 및 국내 입원 의료비를 여행자보험으로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상한다.
‘한진 Care’ 적용 대상은 현지에서 성인 기준 PCR 검사 결과 시, 코로나19 확진이 된 경우(본인 한정)에 해당한다. 미성년자의 경우, 확진 시 보호자 1인 동반 지원이 가능하다.
한진관광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여행 상품에 한진 Care 서비스가 적용되는 부분은 코로나가 완화되는 시점에도 부담을 느끼고 있는 고객들에게 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진 Care 적용 여부는 한진관광 홈페이지 내 여행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높은 만큼, 여행 중, 확진 시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여행자보험 보장 범위 외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해외여행 수요층이 갈수록 두터워지고 있는 만큼 고객이 보다 더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 연구 개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