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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6일 첫 국회 시정연설…’초당적 협력’ 강조할 듯


입력 2022.05.16 05:35 수정 2022.05.15 23:57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코로나 손실보상 위한 추경안 관련

”협치로 위기 극복” 메시지 담길 듯

윤석열 대통령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시정연설에 나선다.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용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연설로, 국회와의 초당적 협력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15일 오후 공지문을 통해 “윤 대통령의 내일 연설 주요 키워드는 ‘우리가 직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와의 초당적 협력 필요’가 될 것”이라 밝혔다.


연설문에는 또 “수차례 위기를 극복해 온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협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길 것이라 예고했다.


추경안과 관련된 구체적 내용은 연걸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취임 후 첫 임시 국무회의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 물가 민생 안정 등을 위해 중앙정부 재정 지출 기준으로 36조4000억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했다”며 “약속드린 대로 소상공인들에게 손실보전금을 최소600만 원에서 최대1000만 원까지 지급해 드릴 것”이라 설명한 바 있다.


해당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로 넘어간 추경안은 총 59조 4000억원 규모다. 세입 경정에 따른 지방이전지출(지방교부세·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정산) 23조 원을 제외하면 실제 36조4000억 원이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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