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력, 시장지위 등 인정
SBI저축은행이 기업신용평가 기관인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등급을 획득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전날 한국신용평가를 통해 과거 A- 등급에서 A등급으로 한 단계 상향된 기업신용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신용평가는 SBI저축은행에 대해 ▲업계 1위의 자본력과 시장지위 보유 ▲개인신용대출 부문의 우수한 경쟁력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능력 ▲우수한 수익성 유지 전망 ▲SBI그룹의 유사시 지원가능성 등을 이유로 A의 등급을 부여했다.
이로써 SBI저축은행은 지난 11일 NICE신용평가로부터 A(안정적)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안정적) 등급을 획득해 국내 주요 기업신용평가 기관의 평가에서 A등급을 받게 됐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총자산 13조2000억원, BIS자본비율 14.7%, 고정이하여신비율 2.7%, 연체율 1.4% 등 자산건전성 지표들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저축은행 업계 독보적인 1위 업체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주요 기업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를 획득해 업계 1위 저축은행의 위상을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라는 것을 검증 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사회적 금융의 적극 실천하고, 업계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