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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마트, 실적 부진 여파 '52주 신저가' 경신


입력 2022.05.19 09:10 수정 2022.05.19 09:10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거래일 대비 2.93%↓

ⓒ데일리안

이마트가 1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0일 이마트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93%(3500원) 내린 1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마트는 장초반 11만30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전날 1년6개월 만에 종가 기준 11만원대로 떨어진 이후 연이틀 신저가 행진을 이어갔다.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1% 감소한 3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밑도는 수치다.


증권사들은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이커머스 사업의 경우 올해 SSG닷컴은 영업적자 1307억원, G마켓은 영업적자 738억원을 각각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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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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