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30분 방송
이준, 강한나, 장혁, 최리가 대비전에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
23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7회에서는 이태(이준 분)와 박계원(장혁 분)이 고도의 심리전을 벌인다.
공개된 스틸에는 이태, 유정, 박계원, 조연희(최리 분)가 대비전 앞에서 마주해 눈길을 끈다. 이태는 박계원을 탐색하듯 날카롭게 응시하고 있어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박계원은 속내를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로 그의 의중을 궁금하게 한다. 이에 이들의 새로운 갈등을 암시하며 치열한 심리전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그런가 하면, 두 남자의 눈치를 살피는 유정과 조연희의 모습도 포착됐다. 유정은 짐짓 놀란 표정으로 이태와 박계원을 보고 있지만, 조연희는 살짝 올라간 입꼬리로 천진난만한 성격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어 흥미를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대비 최가연과 얽힌 이태, 유정, 박계원 세 사람의 이야기를 주목해 달라. 특히 이태, 박계원의 고도의 심리전과 은밀한 눈빛 사인을 주고받는 유정, 박계원 그리고 천진난만한 조연희의 모습이 각각 180도 다른 감정선이라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오후 9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