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성공의 첫 관문이 이번 지방선거"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1일 "국민의힘, 기호 2번을 선택해달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재한 카드뉴스를 통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은 지방권력의 교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께 자신의 인터뷰 및 유세 발언을 망라한 카드뉴스 8장을 공개했다.
안 후보는 카드뉴스를 통해 "어려운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하고 그 첫 관문이 이번 지방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의 '진심'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시민들을 찾아뵙겠다"며 "현장에서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시민들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지역구 공약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판교에 안랩을 만들어 미래 먹거리와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분당의 제2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장 시급한 주거문제와 교통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장동 문제는 반드시 이익 환수해서 공익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 후보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모범적 윤리적 국회가 되도록 반드시 개혁하겠다"며 여의도 정치 변화를 이끌겠다는 입장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