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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60억원 규모 ‘사회적기업 투자조합’ 결성


입력 2022.06.02 12:36 수정 2022.06.02 12:36        박상인 기자 (si2020@dailian.co.kr)

비수도권 소재 사회적기업 우선 투자

사회적기업 모태펀드 개요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올해 총 60억원 규모의 ‘제8호 사회적기업 투자조합’(모태펀드)을 결성하고,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정부 출자 45억원, 민간 출자 15억원으로 구성된 이번 정책자금은 기업에 대한 투자가 고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비수도권 소재 기업과 청년을 다수 고용한 사회적경제 기업에 우선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고용부는 2011년부터 총 468억원 규모의 모태펀드를 조성해 50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에 314억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매출액이 투자 이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고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모태펀드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인 기자 (si20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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