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에서 벤투호와 마주하게 될 우루과이의 신성 다윈 누녜스(23)가 리버풀로 이적한다.
포르투갈의 벤피카 구단은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누녜스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영국의 BBC는 누녜스의 이적료에 대해 기본 6400만 파운드(약 1007억원)이며 옵션에 따라 2100만 파운드(약 331억원)가 추가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3세의 누녜스는 이번 시즌 포르투갈 리그에서 26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 우루과이 차세대 공격수로 주목받는 선수다.
신장 187cm, 체중 81kg의 건장한 체격을 갖추고 있으며 탁월한 위치선정 능력까지 지녀 ‘제2의 에딘손 카바니’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우루과이는 다가올 카타르 월드컵에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