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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 용역 착수


입력 2022.06.16 15:35 수정 2022.06.16 15:36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부산항 탄소중립 항만 전환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광역시 관계부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계획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연구 추진 방향과 추진전략, 계획을 발표했다. 더불어 관계기관과 발주처에 용역 수행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BPA는 용역을 통해 ▲부산항 기후변화 현황·영향 분석 ▲온실가스 배출현황·전망 등 조사· 분석 ▲2050년까지 부산항을 탄소중립 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를 도출한다. 종합계획 수립용역 결과물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부산항 탄소중립 전략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BPA는 10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최종보고회는 내년 2월 진행할 계획이다.


민병근 BPA 건설부사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가 탄소중립 정책변화와 부산항 실정에 맞는 정책이 수립되길 기대한다”며 “부산항이 지속가능한 항만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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