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과 함께 1400원 떨어져...1년 7개월만에 5만원선
삼성전자가 2%대 하락으로 5만원선으로 내려 앉았다.
17일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 개장과 함깨 2.30%(1400원) 하락한 5만9500원으로 출발했다.
이날 하락은 미국 금리 인상 등에 따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자이언트 스텝(한번에 기준금리 0.75%p 인상)을 단행했음에도 지난 3일 이후 8거래일만에 상승했지만 지속되지 못했다.
회사 주가가 5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0년 11월 4일(5만8500원·종가 기준)이 마지막이어서 6만원대 회복 여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