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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7월 국고채 경쟁입찰 12조원 발행


입력 2022.06.23 17:34 수정 2022.06.23 17:34        박상인 기자 (si2020@dailian.co.kr)

단일가격 낙찰제, 3분기까지 연장 시행

기재부 전경 ⓒ데일리안DB

기획재정부는 오는 7월 12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국고채 발행 규모는 6월 발행규모(14조2000억원) 보다 약 2조2000억원 줄어든 수준이다.


연물별 발행물량은 ▲2년물 1조원 ▲3년물 2조원 ▲5년물 2조원 ▲10년물 2조2000억원 ▲20년물 7000억원 ▲30년물 3조7000억원 ▲50년물 4000억원 규모다. 물가연동 국고채도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기재부는 특정 시점 만기 집중에 따른 차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만기 도래 전 국고채를 총 2조원 규모로 1차례 매입할 계획이다.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년물, 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2000억원 수준, 물가채 경과종목과 물가채 지표종목 간 1000억원 수준의 교환도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6월 국고채 발행금리를 살펴보면 2년물 3.055%, 3년물 3.275%, 5년물 3.890%, 10년물 3.690%를 기록했다.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단일가격 낙찰제는 올해 3분기까지 연장해서 시행하기로 했다.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실시 여부는 내달 8일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박상인 기자 (si20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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