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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내달부터 주담대·전세대출 금리 인하


입력 2022.06.27 18:11 수정 2022.06.27 18:11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0.10 ~ 0.20%p↓

NH농협은행 사옥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주택관련대출(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금리를 0.10% ~ 0.20%p 인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농협은행은 전세자금대출의 우대금리를 지난 24일 0.10%p 확대했다. 내달 1일부터 추가로 0.10%p를 늘려 총 0.20%p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다.


주담대 우대금리도 0.10%p 확대해 고객 부담을 완화키로 했다.


농협은행 측은 “금차 조치가 최근 물가 상승과 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운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하여 시행된 조치”라며 “향후에도 서민 등 실수요자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도 지난 22일부터 대출 금리를 최대 연 0.41%p 낮추기로 했다. 우리은행도 은행채 5년물 기준 고정금리 대출에 적용했던 1.3%p 우대금리(은행 자체 신용등급 7등급 이내)를 모든 등급(8∼10등급 추가)으로 확대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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