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모다모다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12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2022’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19번째를 맞는 이번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거스(또는 노스 아메리카)는 전 세계 1400여개 기업과 4만여 명 인원이 참석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 뷰티 B2B 엑스포다.
대륙별로 뷰티 산업 거점에서 개최한다. 미주 대륙은 미국 라스베거스, 유럽은 이탈리아 볼로냐, 중화권은 홍콩, 동남아시아는 태국 방콕, 남아시아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다.
전시 분야는 스킨 케어, 헤어 케어, 네일 케어, 세면 도구, 향수, 유기농 뷰티, 뷰티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다. 뷰티 및 바이오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기업들까지 총출동한다.
모다모다는 세계 최대 헤어케어 시장인 북미를 글로벌 공략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어 이번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거스’에서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대규모 상품 공급 계약을 따내겠다는 계획이다.
모다모다가 이번 박람회에서 내세우는 콘셉트는 "바나나의 갈변 현상을 응용한 세계 최초의 자연 갈변 샴푸"다.
이에 따라 키(key) 컬러도 노란색을 선택하고 바나나의 갈변 원리를 적극 어필하는 입체적 부스 디자인을 채택했다. 기업 바이어 관계자 및 소비자들이 직접 모다모다 샴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