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강유미(39)가 이혼 심경을 직접 밝혔다.
7일 방송가에 따르면 강유미는 최근 비연예인 남편과 합의 이혼했다. 2019년 8월 결혼한 지 3년 만이다. 이날 강유미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개인적인 아픔이라 먼저 말씀드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강유미는 “개인적으로 가까운 분들에게만 밝혀왔던 이혼이었고, 아직 모든 분께 미리 인사드리지 못해서 이런 기회로 알리게 된 점 죄송스럽다”며 “뼈아픈 상처였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구독자 분들의 응원 덕분에 일적으로 바쁘게 지내올 수 있었던 점, 이 기회에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유미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재밌는 콘텐츠로 최선을 다하여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강유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KBS2 ‘개그콘서트’에서 ‘사랑의 카운슬러’ ‘분장실의 강선생님’ 등 코너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tvN ‘SNL코리아’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