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은행 대출 연체율 0.24%…전월比 0.01%P↑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입력 2022.07.14 12:00  수정 2022.07.14 10:26

5대 은행 간판. ⓒ각 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두 달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5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이 0.24%로 전월 대비 0.01%p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은 은행이 분기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기 때문에, 연체율은 통상적으로 분기 중 상승했다가 분기 말에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부연했다.


전반적인 연체율은 감소세다. 전년 동월 말 대비로는 0.08%p 하락했다.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금융감독원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이 0.27%으로 같은 기간 대비 0.01%p 상승했다.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18%로 0.04%p 하락했지만,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29%로 0.01%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9%로 0.01%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11%로 전월 말과 비슷했고, 주담대를 제외한 신용대출 등 연체율은 0.38%로 0.03% 올랐다.


5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원으로 전월 대비 11.1% 증가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도 9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50%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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