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8.15 특별사면 요구, 정‧관‧재계 '한마음'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13일 대한상의 제주포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 부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특사에 긍정 입장 밝혀. 같은 날 한덕수 국무총리도 기업인 사면에 대해 “경제에 도움 되고 국민적 눈높이에도 어긋나지 않는다”고 밝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15일 “기업인에게 좀 더 활발히 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는 입장 내놔. 앞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홍준표 대구시장,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도 이 부회장 사면론에 힘을 실어줌.
#사면 찬성 여론도 계속해서 고공행진...이쯤 되면 기정사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멍 때리며 휴식합시다", "내일 걱정은 오늘 하지 말자"
대한상의 제주포럼서 “제주도를 틈만 나면 와서 가장 많이 하는 일이 그냥 멍 때리는 거다. 멍 때리고 하는 휴식이 꼭 필요하다. 포럼에서 국내외 연사의 말씀 듣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멍은 계속 때리시라”고 언급. 스트레스 해법으로 “내일 걱정하면 될 일을 오늘 걱정하지 말라”고 제시하기도.
#강연 들을 때 표정이 사뭇 진지하던데 멍 때리는 거였다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골프대회 직접 챙겨
7~10일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골프대회 첫날부터 진행 과정 챙겨. 마지막 날에는 직접 우승 상금도 전달하며 각별한 관심 보여. 제네시스는 스코티시 오픈 외에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2월), 프레지던츠컵(9월), 제네시스 챔피언십(10월) 등 최상위권 골프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브랜드 파워 강화에 나서고 있음.
#제네시스 골프대회만 전부 챙겨도 세계일주.
◆구자은 LS 회장, 그룹 활로 배·전·반서 찾는다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그룹 체질을 신사업에 맞춰 개선시키고 기회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 배터리와 전기차, 반도체 등 신사업 비중을 확대해 그룹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이달 초 LS 임원세미나에서 “전례 없는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을 향한 전 세계적인 흐름은 전기화와 CFE(Carbon Free Electricity) 시대를 더욱 앞당길 것”이라며 “기존 사업은 운영체계 혁신과 데이터 경영으로 최적화하고 한쪽에서는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어 두려움 없이 일할 수 있는 ‘양손잡이 경영’ 체제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혀.
#사람도, 기업도...'투잡'이 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