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한은, 부총재보에 이종렬 금융결제국장 임명


입력 2022.07.19 16:08 수정 2022.07.19 16:08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2025년 7월 19일까지 임기

CBDC도입 기반 마련 등 성과

이종렬 신임 부총재보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이창용 한은 총재가 공석 중인 부총재보에 이종렬 금융결제국장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이종렬 부총재보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2025년 7월 19일까지다.


이종렬 부총재보는 1993년 입행한 이후 경력의 상당 기간을 금융결제국에서 근무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해온 대표적인 지급결제 전문가이다.


금융결제국에서 팀장, 부장, 부국장을 차례로 거쳤으며 지난해 2월 금융결제국장에 보임됐다. IT발전 및 지급결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 기반 마련, 빅테크·핀테크 대응 등 지급결제 관련 주요 현안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이다.


한은은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향후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CBDC 도입을 총괄하는 등 한은의 역할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