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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날 시작된 비 계속 이어진다…미세먼지, 전국에 '좋음'


입력 2022.07.23 16:42 수정 2022.07.23 16:42        박찬제 기자 (pcjay@dailian.co.kr)

수도권, 오후 6시까지 강수 예보…경기북부 등 20~70㎜ 비교적 많은 강수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일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날부터 내린 비가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오전 9시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은 오후 6시까지, 강원도는 늦은 밤까지 비가 오다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전남해안, 제주도(서부·남부·산지) 20~70㎜가 예보됐다. 또 경기 북부를 제외한 수도권과 강원도(영동남부 제외), 충청권, 전북, 전남권 내륙, 경북 북부, 경남권, 서해5도에는 10~50㎜의 강수가 예보됐다. 강원 영동 남부, 경북권 남부, 제주도(북부·동부), 울릉도, 독도는 5~30㎜의 비교적 적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가 오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경기북부와 전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뒤 남부지방은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박찬제 기자 (pcja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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