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아티스트 '칼로'가 키워드·화풍 스타일에 맞춘 이미지 제작
삼성전자가 사용자만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AI 아트 작품'으로 갤럭시 북을 꾸미는 '갤럭시 북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시작하는 갤럭시 북 아트 프로젝트는 갤럭시 북2 시리즈와 카카오브레인의 인공지능(AI) 모델을 기반으로 탄생한 AI 아티스트 칼로가 함께 한다. 칼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러 화풍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어 최근 인기를 끄는 AI 아티스트다.
삼성전자 측은 학습을 통해 무한한 이미지를 창조할 수 있는 칼로와의 협업이 자신만의 취향을 중시하고 표현하기를 즐기는 MZ세대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프로젝트는 삼성닷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가 장소, 행위, 오브제 각 키워드를 순서에 맞춰 자유롭게 입력하고 팝아트, 일러스트 등 원하는 화풍 스타일을 지정하면 AI 아티스트가 나만의 AI 아트 작품을 즉시 만들어준다.
나만의 AI 아트 작품은 다운로드를 통해 개인 소장도 가능하며, 삼성닷컴에 있는 커스텀 스튜디오를 통해 갤럭시 북2 시리즈 제품 상판 또는 케이스에 붙이는 스킨으로 제작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31일까지 사용자 SNS에 나만의 AI 아트 작품 또는 이를 통해 만든 스킨을 올리면 갤럭시 북2 시리즈, 커스텀 스킨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갤럭시 북2 시리즈를 이미 구매한 고객 또는 신규 고객 중 선착순 1만 명은 AI 아티스트를 통해 만든 북2 시리즈 커스텀 스킨을 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북 아트 프로젝트는 오프라인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본점 커스텀 스튜디오에서 AI 아트 작품을 활용해 나만의 북 제품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남다른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갤럭시 북 아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