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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06원 출발…FOMC 불확실성 해소


입력 2022.07.28 09:08 수정 2022.07.28 09:08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전 거래일 보다 7.3원 내려

1300원 초중반 등락 전망

ⓒ데일리안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7.3원 내린 1306원에 출발했다.


이날 달러화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상대로 0.75%p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발언이 이어지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을 낮추는 동시에 공격적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자 뉴욕증시 급등과 함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면서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달러 약세와 위험회피성향 완화에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약달러와 위험선호 회복에 연동된 역외 매도에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결제수요에 상쇄되면서 1300원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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