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29일 농촌지역 다문화어린이들을 위한 우리농산물 쌀 200포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사회의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전국 600여개소에서 1만6000명 이상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이번 후원은 농협은행이 NH-Amundi자산운용과 공동 조성한 펀드기금을 활용한 것으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2019년 체결한 다문화어린이 행복드림 협약에 따라 행사가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다문화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다문화어린이 비롯해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