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Label SJ는 6일 “슈퍼주니어 은혁이 부친상을 치르게 됐다”며 “유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및 지인 분들과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은혁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금일 예정돼 있는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슈퍼 쇼9: 로드 인 마닐라’(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 in MANILA) 공연을 위한 출국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공연 관련한 내용은 현재 내부 협의 중에 있으며 빠른 시간 안에 추가 안내드리겠다”며 “갑작스러운 공지를 드리게 된 점 팬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의 말씀드리며 은혁이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달 정규 11집 ‘더 로드: 킵 온 고잉’(The Road : Keep on Going)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