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고속도로 5개 구간 교통통제
수도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노들로 여의상류~한강대교 양방향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9일 서울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 침수로 이날 오전 7시 7분부터 서울 노들로 여의상류∼한강대교 양방향 교통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수도권 곳곳이 침수되면서 현재까지 서울 시내 일반도로 가운데 양방향이 통제된 구간은 8곳으로 늘었다. 양방향 통제 구간은 ▲ 언주로 개포지하차도 ▲ 양재대로 양재교 하부도로 ▲ 노들로 여의상류∼한강대교 등이다.
서울 도시고속도로는 5곳이 양방향 통제, 4곳이 단방향 통제 중이다. 양방향 통제 구간은 ▲ 반포대로 잠수교 ▲ 올림픽대로 여의하류∼여의상류 ▲ 올림픽대로 염창IC∼동작대교 ▲ 동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군자교 ▲ 내부순환로 성동∼마장이다.
이와 함께 시는 3단계 비상근무 해제 시까지 시민 안전을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