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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정부 예산안, 윤석열 정부 철학 반영해야"


입력 2022.08.19 10:59 수정 2022.08.19 11:00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지난 정부 확장 재정, 건전 재정으로 전환해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2023년 정부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의 철학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그 시작은 지난 정부의 확장 재정을 건전 재정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공부문 감축이나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 등은 정부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동시에 경제위기나 물가상승으로 고통 받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촘촘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건전 재정과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관성적 태도를 버리고 잘못된 지출은 없는지 조금 더 효율적 집행을 할 수 없는지 고민에 고민을 더하는 것 뿐"이라며 "소중한 혈세는 효율적으로 사용돼야 한다. 엄중한 예산 편성과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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