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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두 번째’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9월 23일까지 출품 공모


입력 2022.08.21 15:42 수정 2022.08.21 15:42        홍종선 대중문화전문기자 (dunastar@dailian.co.kr)

제21회 광화문국제단쳔영화제, 8월 22일 공모 시작 ⓒ

올해부터 한 해 두 번 공모 대회를 열고, 두 번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선언했던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가 약속을 지켰다.


지난 5월 15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 뒤 5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434편의 단편영화를 공개했던 제20회 대회에 이어, 오는 8월 22일부터 다시 제21회 일정을 시작한다.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측은 먼저 9월 23일까지 독립영화 플랫폼 무비블록에서 출품작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국제경쟁 부문으로, 제작 연도와 주제 및 장르 구분 없이 40분 미만의 단편이면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은 예심기간 동안 무비블록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예심 심사위원의 심사에 따라 선별된 작품은 국제경쟁 부문의 공식 상영작이 된다.


공식 상영작 가운데 수상작은 영화제 기간(11월 16일~12월 15일) 중 본선 심사위원의 심사에 따라 결정된다. 수상작 세 편에게는 상금 및 차기 단편영화 제작지원금으로 총 12만 달러 상당의 가상자산(MBL)과 상패가 수여된다.


올해는 특히 공식 상영작 중 관객에게 최고의 호평을 받은 단편에 주는 ‘관객상’ 부문이 신설됐다. 영화제 측은 5,000달러 상당의 가상자산(MBL)과 상패를 수여한다고 알렸다.


제21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에 출품을 희망한다면 무비블록 홈페이지(www.moviebloc.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9월 23일 자정까지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모두 제출해야 한다. 출품과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gisff.kr)를 참조하거나 이메일(submission@gisff.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상금을 받지 못하더라도 예심만 통과하면 내가 만든 영화가 전 세계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자. 제21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30일 동안 진행된다.

홍종선 기자 (dunasta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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