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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노팅엄 이적 후 보르도에 남긴 작별인사는?


입력 2022.08.27 14:02 수정 2022.08.27 14:0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3년간 활약한 보르도에 애정 담은 인사 전해

보르도 시절 황의조. ⓒ AP=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와 계약한 황의조가 전 소속팀 보르도(프랑스)에 작별 인사를 남겼다.


황의조는 2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여러 감정이 드는 순간이다. 3년간 보르도에서 응원해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보르도는 리그1에 속할 자격이 있는 팀이다. 빨리 원래 자리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3년 전 처음 팀에 합류했을 때처럼 진심을 담아 말한다. 가자 보르도!”라고 적었다.


보르도도 황의조의 이적시 확정되자 공식 인스타그램에 “세 시즌 동안 프로 정신과 노력을 보여준 황의조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행운이 있기를 바랐다


2019년 감바 오사카(일본)에서 프랑스 리그1 보르도로 이적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한 황의조는 최근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간판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보르도가 재정난을 겪고 있는데다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이적을 모색했고, 올 시즌 EPL 승격 팀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다만 계약에 따라 황의조는 곧바로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돼 1년간 활약한다. 임대를 마치면 다시 노팅엄에 합류하게 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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