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9월 7일(수) 오늘, 서울시] 동네 지키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 활동 시작


입력 2022.09.07 09:54 수정 2022.09.07 09:59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청각장애 견주 및 맹인 안내견 교육 이수 팀들 참여…9개 자치구서 8월 중순부터 활동

오는 18일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개최…참가 신청은 선착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자문단, 보육·아동·여성·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 16명 구성

서울 반려견 순찰대ⓒ서울시
1. 동네 지키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 9개 자치구서 활동 시작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반려견과 산책하며 방범 활동을 하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가 9개 자치구에서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자치구는 강동·서초·송파·금천·강서·마포·서대문·동대문·성동구이며, 순찰대는 총 248팀이다.


청각장애 견주가 참여하는 '라이크' 팀과 맹인 안내견 교육을 이수한 '샤샤와 헤븐' 팀 등 다양한 순찰팀들이 지난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활동에 나섰다. 8월 말에는 강서구 반려견 순찰대 '초코'팀이 순찰 중 목줄 없이 혼자 있던 개를 발견하고, 수소문 끝에 귀가시키다 견주 집 문의 잠금 장치가 고장 나 문이 열려 있는 것을 확인하고, 문단속을 돕기도 했다.


이번에 출범한 순찰대는 자치구별 실정에 맞는 순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서구는 개 물림 사고 예방 홍보 활동, 마포구는 동물보호법 위반 계도, 서대문구는 경로당 문안 순찰 등에 집중한다.


2. 여의도한강공원서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7일부터 접수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달 18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를 한다고 7일 밝혔다. 개인 종목인 멀리 날리기, 오래 날리기와 가족 종목인 대형 종이비행기 정확히 착륙시키기 등 총 3개 종목이 진행된다.


개인 종목은 유치부, 초등 저학년·고학년부, 중·고등·일반부 등 총 1천 명을, 가족 종목은 50가족을 각각 모집한다. 개인 종목에서는 우수참가자 총 80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을, 은상과 동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상을 준다. 가족 종목에서도 상위 4팀을 뽑아 종이비행기 날리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에서 시상한다.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3. 오세훈표 보육 정책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자문단 출범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보육 정책인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를 지원할 자문단이 7일 출범한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시청에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추진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자문단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린다. 오 시장이 자문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한다.


자문단은 보육, 아동, 여성, 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를 포함해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년 임기 동안 분기별 정기회의와 수시 임시회의를 열며 프로젝트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요 의사 결정과 구체적 실행 계획 마련을 돕는다.


서울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는 ▲ 육아조력자 돌봄수당 신설 ▲ 아픈 아이 일시 돌봄 지원 ▲ 긴급 돌봄기관 확대 등을 골자로 한다.

'오늘, 서울시'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김하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