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탄소중립·지역균형 발전 등 주제
울산항만공사(UPA)를 비롯한 부산·인천·여수광양 4개 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제4회 4개 항만공사 ESG(환경·사회·투명경영)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을 내달 20일과 21일 개최한다.
9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ESG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은 해운과 항만, 물류 등 관련 분야에 ESG 개념을 접목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참가자들이 팀 단위로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대면으로 진행하며 ▲ESG ▲탄소중립 ▲지역균형 발전 ▲혁신성장 ▲4차산업 등 주제에 맞는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참가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오는 1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12개 팀(아이디어 발굴 4팀, 사업화 지원 4팀, 판로 지원 4팀)을 선발한다. 이후 워크숍과 교육, 멘토링을 통해 참가팀 아이디어와 기업활동(IR) 내용을 구체화한다.
아이디어는 내달 20~21일 이틀간 울산에서 개최하 해커톤 본선 발표를 통해 4개 팀을 최종 선정하며(총상금 500만원),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는 4개 항만공사와 협의해 테스트베드 지원, 판로지원 등 후속 지원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울산항만공사 또는 SPLASH 운영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