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 월드비전 본부에 방글라데시 식수 위생사업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후원금은 방글라데시 샤키라(Satkhira) 지역의 주민 4만 5000여명에게 지원돼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 주도의 식수위생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 사용된다.
에쓰오일은 방글라데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연간 1만3000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스타트업 기업과 협력해 개발도상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 일환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