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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흐린 날씨…태풍 '무이파' 영향 거센 바람


입력 2022.09.15 18:34 수정 2022.09.15 20:30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낮 최고기온 30도 넘는 곳 있어…무더위 예상

'기압골 영향' 제주 10~50㎜ 비 소식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금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낮 기온이 30도대를 기록해 다소 무덥겠다.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무이파의 간접 영향 등으로 해상에선 바람이 거세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대전 31도 △대구 29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부산 28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서해 먼바다에선 바람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누적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50㎜, 서해5도에 5~20㎜가량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전망된다.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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