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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휘, 춘사국제영화제 신인남우상 수상 소감 "성장하는 배우 될 것"


입력 2022.10.01 14:18 수정 2022.10.01 14:18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250 대 1의 경쟁률 뚫고 발탁

배우 김동휘가 '제 27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30일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개최된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김동휘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에이스팩토리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 분)이 수학을 포기한 학생 한지우(김동휘 분)를 만나며 벌어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동휘는 최민식과 호흡을 맞추는 주인공 한지우 역의 오디션에서 25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됐었다.


김동휘는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처음 참여한 '춘사국제영화제'에서 인생에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의 영광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치열하게 고민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동휘는 tvN 새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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