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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美 증시 훈풍에 1%대 상승 출발...2190선


입력 2022.10.04 09:23 수정 2022.10.04 09:23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데일리안

코스피가 4일 1% 넘게 상승 출발해 219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47p(1.62%) 오른 2190.9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02p(1.58%) 높은 2189.51에 개장했다.


장 초반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84억원, 개인이 28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67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35p(2.09%) 오른 687.00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214억원, 10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27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금리 부담 완화에 힘입어 10월 첫 거래일 급반등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5.38p(2.66%) 급등한 2만9490.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2.81p(2.59%) 상승한 3678.43에, 나스닥 지수는 239.82p(2.27%) 오른 1만815.4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영국 감세 법안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내부 불만이 고조되면서 철회가 결정됐고 영국 파운드와 국채의 가격 안정은 뉴욕 시장에도 온기를 전했다”며 “당일 발표된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점도 금리 하락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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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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