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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 주목할 조는?


입력 2022.10.06 09:40 수정 2022.10.06 09:41        인천 송도 =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 ⓒ KPGA

6일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시작되는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23조의 조편성이다.


오전 11시 40분부터 1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23조에는 대회 사상 최초로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22.CJ온스타일)이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통산 6승을 달성한 이형준(30.웰컴저축은행),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이자 2022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서요섭(26.DB손해보험)과 맞붙는다.


18조도 주목할 만하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초대 챔피언’ 김승혁(36.금강주택), 2018년 대회 우승자 이태희(38.OK저축은행), 2020년 대회 우승자 김태훈(37.비즈플레이)이 오전 8시 10분 10번 홀(파4)에서 대회 2회 우승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오전 11시 30분 1번홀에서 티오프하는 22조에는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김민규(21.CJ대한통운), 제네시스 포인트 3위 배용준(22.CJ온스타일), 제네시스 포인트 4위 김비오(32.호반건설)가 포진돼 있다.


한편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우승상금과 부상으로 제네시스 GV80이 제공된다. 또한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PGA투어 ‘더 CJ컵’의 참가 자격도 주어진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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