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9286명·비수도권 8371명 발생…일주일전보단 2295명↑
금요일인 1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1만7657명 발생했다.
서울시 등 17개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총 1만7657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1497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7일)과 비교하면 2295명 많은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9286명(53.0%)이 발생했다. 서울 3258명, 경기 5066명, 인천 962명 등이다.
비수도권에서는 8371명(47.0%)이 확진됐다. 경북 1314명, 강원 804명, 경남 825명, 대구 905명, 충남 720명, 전북 677명, 부산 643명, 광주 540명, 전남 474명, 대전 473명, 울산 463명, 충북 376명, 제주 141명, 세종 16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