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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 4분 전 구매한 복권 당첨돼 '7억 2천만원' 대박 난 여성 사연


입력 2022.10.17 16:30 수정 2022.10.17 16:30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여성이 당첨금 7억 2천만 원 상당의 복권에 당첨되며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이 복권은 추첨을 불과 4분 앞두고 충동적으로 산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거주 중인 스테파니 이스라엘이 복권에 당첨된 사연을 보도했다,


사연에 따르면 스테파니는 지난 8일 잠들기 위해 침대에 누워 있던 중 갑자기 복권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즉시 온라인 복권 사이트를 통해 복권을 한 장 구매했다.


그로부터 4분 후에 당첨 여부가 공개됐지만, 스테파니는 결과를 확인하지 않은 채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 이메일을 확인한 그는 지난밤 산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당첨금은 무려 50만 1544달러(한화 약 7억2천만 원). 이 중 스테파니는 세금을 제하고 35만 6147달러(약 5억1100만 원)를 수령할 예정이다.


스테파니는 "당첨 사실을 알리는 이메일을 확인하고 아침부터 20분간 소리를 질러댔다. 가족들은 내가 발작을 일으키는 줄 알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영적인 무언가가 나에게 '복권을 사라'라고 명령하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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