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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하티스트, DDP서 전시·팝업 매장 운영


입력 2022.10.20 14:30 수정 2022.10.20 14:30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하티스트 전시.ⓒ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유니버설 패션 브랜드 하티스트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층 유니버설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UDP)에서 열리는 ‘모두를 위한 기회’ 전시에 참가해 '22년 겨울 시즌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하티스트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유니버설 패션 브랜드로, 불필요한 부분은 없애고 필요한 부분은 살리면서 겉으로는 차별성이 없는 숨겨진 디테일로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패션을 제안한다.


하티스트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유니버설 디자인을 추구하는 기업들을 소개하는 모두를 위한 기회 전시 내 부스를 운영해 국내 대표 유니버설 패션 브랜드로서 ‘모든 가능성을 위한 패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하티스트는 이번 전시에서 브랜드의 방향성을 담은 사진, 영상 등 비주얼을 선보인다. 하티스트가 지향하는 가치, 휠체어 사용자로 구성된 앰배서더, 상품에 적용되는 기능적 디테일 등을 소개한다. 특히 22년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도 마련했다. 고객들은 상품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티스트는 올겨울 시즌,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가 입어도 세련되고 편안한 아우터 스타일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핸드메이드 공법으로 제작해 가벼운 울 혼방 체크 코트, 캐시미어 혼방 더블 코트와 트렌디한 무드의 에코 퍼·레더 재킷 등에 기능적 디테일을 반영해 활동성을 높였다.


또 하티스트는 휠체어 장애인들이 앉아 있을 때 가장 편안한 ‘최적의 핏’을 적용한 카고 팬츠, 슬랙스, 밴딩 팬츠 등 하의도 선보였다.


최명구 하티스트 그룹장은 “하티스트가 서울디자인재단의 모두를 위한 기회 전시에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패션을 제안한다”며 “하티스트가 추구하는 유니버설 패션에 대한 철학뿐 아니라 누가 입어도 세련되고 편안한 올겨울 신상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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