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6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오토용(차량용 디스플레이) 패널 수주금액은 4조~5조원 규모로 2020년 2조원대 규모에서 대폭 성장했다"며 "OLED 등 프리미엄 제품 수주를 통해 올해 오토용 패널 수주금액은 전년 대비 40%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전체 수주금액 가운데 OLED가 차지하는 비중은 30%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45% 수준으로 증가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성적이 안정적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신규 OLED 프로젝트도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