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양일간 한국IR협의회·코넥스협회 등과 공동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2 코넥스 상장법인 합동 IR’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IR협의회(회장 채남기), 코넥스협회(회장 김환식) 등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총 83개 기업이 참가할 계획이다.
지난달 26일에 이어 열리는이번 행사는 그룹 미팅 및 기업설명회(PT)로 구성된 기업별 IR, 업황설명회 및 테마세미나로 구성된다.
그룹미팅은 각 기업별로 배정된 미팅룸(콘래드호텔 16층)에서, 기업설명회(PT)는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 중인 3사가 스튜디오 4(Studio 4·콘래드 호텔 6층)에서 각각 진행된다. 투자자들은 참가신청시 사전질문 등록이 가능하다.
업황설명회는 코넥스 시황 및 투자자 관심이 높은 산업(반도체·플랫폼·4차산업) 관련 외부 초빙 전문가의 설명회로, 테마세미나는 코스닥시장 이전 상장 관련 전문가 강연으로 각각 진행된다.
거래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장기업의 최신 기업동향 공유 및 실시간 질의응답(Q&A)을 통해 투자자에게 양질의 기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IR을 통해 코넥스 상장기업들의 IR 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코넥스 상장기업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정보수요가 충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IR 행사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로는 21일 오후 3시까지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