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지속가능 금융 및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국제증권감독기구는 매년 1주일간 세계투자자주간을 정해 회원국이 투자자 교육 및 보호를 위한 행사를 실시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금감원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한국금융투자협회 및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함께 소셜라이브 방송, 찾아가는 금융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전 11시에는 ‘지속가능 금융’을 주제로 금감원 페이스북 채널 및 유튜브를 통해 ‘소셜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아울러 순천, 천안, 목포, 당진, 서울에서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금융교육뮤지컬 ▲금융특강 등도 개최한다.
또 금감원은 행사기간 중 세계투자자주간 홈페이지에서 행사 주제와 관련한 동영상 및 브이로그 등 교육자료를 한곳에 모아 제공한다.
금감원 세계투자자주간,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및 한국금융투자협회 투자자교육(알투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ESG 퀴즈 및 자가진단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소셜라이브 방송, ESG 퀴즈, 자가진단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금감원은 "2022년 세계투자자주간을 계기로 금융소비자가 지속가능 금융과 금융사기 예방에 대한 금융지식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므로, 금융소비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