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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제주 세계자연유산 보전 위한 상호 업무협약


입력 2022.12.15 09:15 수정 2022.12.15 09:15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오영훈(왼쪽) 제주도지사와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14일 제주도청에서 진행된 ‘제주 세계자연유산 보전 및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가 전날, 제주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세계자연유산 보전 및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협약기관이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상호협력함으로써 자연과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신협은 민관 파트너십을 토대로 제주 세계자연유산 활성화 사업의 홍보와 관련 제반 사업의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신협은 돌·바람·여자가 많아 삼다도(三多島)로 불리는 제주의 돌담을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돌담 문화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문화유산으로 환경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전통문화 보전에 힘쓰는 신협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도와 함께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아름다운 돌담 문화를 비롯한 제주도의 독특한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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