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예정자 13명은 행정직, 23명은 기술·연구직…전보는 내년 1월 1일 시행
서울시 "시정 뒷받침 지원 부서서 성과 창출 간부 두루 고려…능력 있는 여성관리자 늘어나"
서울시는 5급 공무원 중 36명을 과장급인 4급 승진예정자로 내정했다고 16일 밝혔다.
4급 승진예정자 36명 중 13명은 행정직, 23명은 기술·연구직이다.
이 가운데 여성은 윤정회 신문팀장, 이자영 일자리정책팀장, 경자인 장애인복지정책과팀장, 이민경 주택정책과 팀장, 김분숙 상수도사업본부 팀장을 포함해 행정직 5명, 기술·연구직 4명 총 9명이다.
전보는 내년 1월 1일자 시행한다.
서울시는 "이번 승진인사는 주요 시책을 추진하는 사업 부서와 격무 부서 및 대내·외적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을 뒷받침해 온 지원 부서에서 성과를 창출한 간부를 두루 고려했다"며 "서울시에 능력 있는 여성관리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눈여겨 볼 부분이다"라고 밝혔다.